[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인도네시아 식음료 트렌드는 건강식과 커피가 대세일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온라인 음식배달서비스를 선도하는 고푸드(Go Food)는 커피와 건강식이 올해 인니 국내시장 식음료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전년도 자사 앱을 통한 15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 측정치를 기반으로 한 예측이며 올해는 커피, 녹차, 샐러드와 같은 식품들에 관련된 주제가 가장 인기 있는 키워드라고 밝혔다. 앱을 통한 주문 및 검색 횟수 등 소비자들의 패턴을 파악 및 데이터화해 가맹업체들이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해 파트너 가맹점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aT 자카르타지사 관계자는 "배달음식으로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던 인니 소비자들이 최근 소득 증가와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1))의 올해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가격이 보정돼 12월 식량가격지수 조정 대비 1.8% 상승한 164.8포인트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식량가격지수란 FAO가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을 대상으로 국제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매달 발표하는 지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작년 6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12월 주춤하더니 2019년 1월에는 반등했다"며 "유제품·유지류·설탕 가격이 상승했고 곡물·육류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제품 가격은 지난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마감했으며 모든 유제품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품목 중 탈지분유 가격은 전월 대비 16.5% 급등했다. 유럽 내 내수 호조로 인한 수출 물량 제한과 향후 몇 달간 오세아니아의 수출량이 충분치 않을 것이라는 계절적 전망 때문이다. 유지류 가격은 10개월 연속 하락 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주로 팜유 가격의 상승에 기인했는데 주요 생산국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2016년 2월 당선된 고승민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이 취임 3년을 넘겼다. 전국 1000여 지역별 농.축협 조합장의 임기는 4년이다. 고 조합장은 문화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그간의 행보와 성과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강화군과 옹진군은 어떤 곳인가. "인천강화옹진축협은 강화군과 옹진군 2개 천연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2만 여두의 청정 한우와 4만 여두의 한돈를 사육하고 있다. 강화지역과 옹진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우, 돼지 등 먹거리가 풍부한 곳곳이다." - 2016년 2월 5일 조합장에 취임해 지금까지 축산인을 위해 애썼다. 그간 어떤 성과가 있었나. "저도 양축을 하다보니 사료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비중을 많이 차지 했다. 그래서 조합원들의 사료 약정기간을 18개월이다보니 한우가 나가기 위해서는 24개월을 먹여야 나간다. 그래서 사료 약정기간을 24개월로 늘였다. 강화나 옹진의 축산인의 제일 큰 문제는 축분처리가 있다. 축분처리는 제가 나름대로 친환경 준환농법을 고집을 하고 있다. 그래서 강화군에 시범적으로 내가면 황청리에 한 300평 규모로 축분 하치장을 설립을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의 스테디셀러 ‘굽네 갈비천왕’의 매출이 영화 ‘극한직업’ 흥행과 함께 개봉한 1월 23일 이후 전월 동기간 대비 20%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한 ‘굽네 갈비천왕’은 기존 소고기, 돼지고기에서 맛보던 갈비구이 맛을 닭고기에 접목해 탄생한 최초의 갈비맛 치킨이다. ‘굽네 갈비천왕’은 10여 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치킨이다. 오븐에 구워내 촉촉한 육즙과 깊은 감칠맛, 달콤한 갈비양념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치킨을 간식, 야식이 아닌 하나의 일품 요리로 끌어올렸다는 평과 함께 반찬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굽네치킨 담당자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형사 5인방이 판매한 일명 '수원왕갈비통닭'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이 '굽네 갈비천왕'으로 이어지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8일 기준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은 실적이 낮아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 형사 5인방이 24시간 범죄조직 감시를 위해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인들의 마음이 달콤함으로 물드는 밸런타인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어떤 선물을 전할까 고민이 앞선다. 흔한 초콜릿 대신 이색 떡 선물이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팥앙금 대신 크림치즈나 색다른 크림을 품고 있는 이색 떡은 초콜릿 못지않은 달콤함과 다양한 맛으로 연인의 취향을 저격한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이색 떡은 ‘청년떡집’이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청년떡집 으로 검색하면 만 여 건에 달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이 소비자가 직접 먹어보고 올린 솔직한 후기들이다. “인생 떡 발견, 요즘 퓨전 떡으로 핫하게 뜨고 있는 청년떡집의 티라미슈 크림떡. 떡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나게 먹었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떡인가, 아이스크림인가”, “청년떡집 선물 받았다. 너무너무 맛있다” 등 맛에 대한 평가가 쏟아진다. 기존의 전통 떡에서는 맛볼 수 없는 크림과 떡의 색다른 조화로 디저트 선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완전 해동하면 떡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있지만 살짝 해동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도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청년떡집은 총 10종이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충주에서 백신 항체 형성률 100%로 나왔다는 것은 구제역 백신을 접종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책임을 농가에 돌릴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백신을 접종하면 구제역이 걸리지 않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정부가) 해주길 바랍니다." 경기도 김포와 인천 강화에서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학수 한우농장주는 최근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최근 구제역 발생을 두고 농가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31일 의심 신고 접수 후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 한우 농가의 항체 형성률은 100%로 확인됐다. 이는 살처분에 앞서 이 농가의 한우 11마리의 혈액을 뽑아 검사한 결과다. 침 흘림이나 콧등 물집 등의 의심증상을 보인 한우 1마리의 항체 형성률도 100%이다. 김 농장주는 이번 일을 보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농가가 스스로 도덕성이 결여돼 이런 일이 벌여졌다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충주 구제역을 보면 100%NSP(감염 항체)가 검사를 해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NSP가 나왔다는 것은 백신에 문제가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도미노피자, 2월 ‘현대카드 M포인트 50% 차감 할인’ 프로모션 도미노피자가 2월 ‘현대카드 M포인트 50% 차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2월 한 달 동안 모든 메뉴 주문 시 현대 M포인트 50% 차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주문과 매장 및 콜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주문 모두 해당된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최근 엄선 된 국내산 고구마를 무스와 큐브 형태로 듬뿍 올리고, 모차렐라, 카망베르, 체더 치즈와 리코타 치즈 소스 등 4가지 치즈와 와규 크럼블을 더한 신메뉴 ‘우리 고구마 피자’를 내놓은 바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현대카드와 협업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2월 한 달 동안 제공되는 ‘50% 포인트 차감 할인’의 파격 혜택을 많은 고객 여러분께서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찜, “예비 창업자 모십니다”…사업설명회 참가자 모집 찜닭 브랜드 두찜을 운영하는 기영F&B가 사업설명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찜은 오는 14일과 16일 양일간 두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의실에서 예비 창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미세먼지와 한파가 계속되면서 설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이후 홍삼, 멀티비타민 등이 ‘가성비’있는 면절 선물세트로 주목 받은 것을 시작으로 경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두 자리 수 이상 신장하고 있다. 특히 명절 선물세트로 가장 인기가 높은 홍삼 상품군은 지난해 대비 64.6% 판매가 늘어나 건강식품 중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미세먼지와 한파로 건강을 챙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비타민 35.8%, 영양제 34.5% 등도 덩달아 매출이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업체들은 그먕말로 단대목인 셈이다. 하지만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상당히 고민스런 기간이기도 하다. 건강기능식품은 연령대별, 기능별로 세분화해 판매되기 때문에 어느 제품을 골라야 할지 등 이만저만 갈등이 아니다. 과연 어떤 제품을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얇아진 지갑사정과 받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한 제품을 연령대별로 알아본다. ◇ 10대...기초 체력.면역력 증진 필요 기초 체력을 다지고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고 면역력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안전서비스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손잡았다. 농협은 올해부터 세스코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식품안전 통합관리 체제를 운영한다. 기존 식품안전 점검은 판매장과 가공공장 위주였지만, 올해부터는 ▲인삼공장, ▲산지유통센터(APC), ▲미곡종합처리장(RPC), ▲공판장 등 모든 경제사업장이 식품안전 관리대상에 포함된다. 농협은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여부, ▲원산지 표시제도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행정 처분대상 항목을 중심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1.10~2.1) 동안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농협식품연구원은 나물류, 견과류 등 설 성수식품 110여 품목에 대해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품목은 판매중지 및 즉시 회수 조치해 유해 농식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1일 수원유통센터를 방문해 식품안전 중점사항 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생산부터 가공·유통·판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준다. 삼양그룹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대전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의 초등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18일부터 1박 2일동안 ‘삼양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사와 삼양패키징이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는 삼양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미래 자동차 만들기 △가상현실(VR) 체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분리수거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발견했다. 미래 자동차 만들기는 다양한 형태의 미래 자동차와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에 대해 학습한 후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상현실(VR) 체험 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는 VR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관련 VR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 학생들은 재활용품 등을 이용해 블루투스 스피커, 골드버그 장치 등을 만들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