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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화TV 인터뷰] 김성은 한복모델과 전민경 아나가 전하는 한복이야기

김성은 "한복은 선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옷"
"복식미를 세계에 알리고 차별화된 전통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문화투데이 = 홍성욱기자] 문화투데이가 한복으로 민간외교를 펼치고 있는 김성은 한복외교문화원 원장과 전민경 아나운서를 만나서 한복에 대한 특징과 세계화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전민경 아나운서(이하 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전통 복식인 한복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복모델이신 김성은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김성은 선생님은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계십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성은 모델(이하 김): 안녕하세요. 김성은입니다.

 

 

전: 한복 외교에 앞장서며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최근에는 뉴욕과 미얀마를 다녀오셨다고요?

김: 네, 지난 가을에 뉴욕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서 전통한복인 청심적의를 입고 유엔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한복 공연을 했고요, 미얀마에서도 현지인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함께 무대에 섰습니다. 그리고, 8월에 몽골에서의 한복 공연이 있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한복으로 민간 외교를 펼치시고 계시네요.

우리의 멋, 단아한 한복을 보전 계승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김: 한복은 우리의 문화와 얼이 담긴 민족 고유의 전통 옷이잖아요. 전통한복의 복원이나 계승, 우리 것의 '현대적 재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오늘 고운 한복을 입고 오셨는데요, 오늘 입으신 한복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김: 제가 입은 옷은 당의입니다. 당의는 조선 시대 때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입었던 예복입니다. 이 당의는 혼례식과 연회 때 입는 민족의상으로써, 저고리 몸판의 끝자락을 도련이라 하는데,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더 느낄 수 있게 만들었지요.

 

 

전: 한복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들려주세요.

 

김: 한복의 시초를 보면 고대 동북아시아의 스키타이-시베리아 문화에서 건너온 것으로 유목민의 다양한 의상 중의 하나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복의 역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처음 한복의 흔적을 발견한 것은 고구려 시대의 왕과 귀족들의 무덤 속 벽화에서였습니다. 고구려는 중국 당나라시대의 의상과 불교의 영향을 받았고요. 그 후 한국의 왕과 몽골족 공주와의 혼사로 중국 용안시대의 옷이 한국에 들어왔고, 그것이 한복의 시초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 그렇군요. 조선시대 때 우리 선조들은 일생동안 우리 전통 복식을 입었는데요. 시기에 따라 어떻게 다른 옷을 입었나요?

 

김: 태어난 아기에게 배냇저고리를 입혔지요. 전민경 아나운서도 태어나자 마자 배냇저고리를 입었을테고요.

전: 아~맞아요. 제 어릴 때 앨범 사진에서 보았어요.

 

김: 그리고, 백일에는 백색저고리, 첫돌에는 오방장두루마기를 입혔답니다. 성인식 때는 남자는 상투를 틀고 관을 쓰며, 여자는 쪽을 지고 비녀를 꽂았습니다.

혼례 때는 남자는 사모관대, 여자는 족두리 원삼을 착용하였습니다. 또, 수의와 상복이 있지요. 일평생을 거쳐 복식문화가 다양했습니다.

조선시대의 화가 신윤복의 그림에선 양반들의 풍류 문화, 김홍도의 풍속도에는 서민들의 삶과 복식이 잘 나타나있습니다.

 

전: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 들려주세요.

 

김: 한복의 아름다움은 `옷고름의 흐르는 아름다움`, `치마의 풍성미` 직선과 곡선의 흐름의 조화에서 선조들의 뛰어난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옷을 입고 움직일 때에 생기는 동적인 선의 아름다움까지 더해서 아름다운 멋을 보여줍니다.

 

전:선의 조화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이군요. 또 한복은 색깔도 참 고운 것 같은데 한복의 특징을 색에서도 찾을 수 있나요?

 

김: 네. 우리나라가 백의 민족이라 불리울 만큼 흰색을 좋아하지만, 원색도 즐겨 입었답니다. 음양오행 사상에 근거하여 오방색으로 배치하여 색채와 한복의 독특한 조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전: 아름다운 한복을 잘 지켜야 할 것 같은데, 한복의 계승과 보전을 위하여 어떤 노력이 있었나요?

 

김: 1996년에 문화체육부는 한복, 한글, 김치, 불고기, 태권도 다섯가지를 '한국 문화 얼굴'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매주 첫째 토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제정했었고요. 1997년에 '문화유산의 해'로 선정되면서 1년간 한시적으로 한복 입은 사람은 고궁, 박물관에 무료로 입장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들도 한복을 입고 고궁을 많이 찾고있죠. 우리 옷의 생활화를 위한 노력은 1980년대 초반에도 붐을 이룬 적도 있습니다. 재야인사들 대학생과 공공기관 기업들도 동참해서 한때 개량한복 붐이 일기도 했지요. 이러한 한복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신과 노력이 계속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맞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한복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한복의 세계화에 대해서도 해주실 말씀이 있나요?

 

김: 한복은 훌륭한 문화유산이므로, 전통 문화축제 등을 통해서, 문화산업품목으로 육성해서 한국의 복식미를 세계에 알리고 차별화된 전통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그리고, 명절이나 국가기념식, 해외 순방 시 대통령들의 한복외교가 돋보이지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늘 멋진 한복을 입고 해외 인사들을 만납니다. 저도 각국에서 열리는 한복 공연과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의 문화와 얼이 담긴 민족 고유의 전통 옷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전: 한복모델 김성은 선생님의 활동을 응원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복의 계승과 보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계신 한복모델 김성은 선생님을 모시고 말씀 나눴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출시 30주년 맞아 ‘밀키스 핑크소다’ 선봬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밀키스 출시 30주년을 맞아 핑크빛 유성 탄산음료 ‘밀키스 핑크소다’를 선보인다. 밀키스 핑크소다는 밀키스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250mL 캔과 500mL 페트병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 밀키스 특유의 부드러운 탄산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달콤한 솜사탕향에 소다맛을 더한 새로운 유성 탄산음료다. 또한, ‘핑크소다’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핑크색 천연 색소를 넣어 마시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주 타깃인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인기캐릭터 ‘헬로키티’와 손 잡고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귀여운 헬로키티 캐릭터와 핑크색, 리본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친근함과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제품 홍보를 위해 헬로키티 캐릭터룸을 보유한 롯데호텔제주 및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 제품 샘플링을 진행하고, 향후 헬로키티한정판 굿즈(Goods)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 핑크소다는 밀키스 30주년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