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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맛있는 내일... '식품대전' 팡파르

중소식품, 스타트업, 푸트테크 등 170여개의 식품기업 참가
국내외 250여명의 바이어와 국내 식품기업간 상담회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선택한 피자마루 이영존 대표 산업포장 수여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개막식이 24일 aT센터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올해는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란 슬로건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일반 참관객들도 식품산업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 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개호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식품산업은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우수한 청년들이 식품산업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선택한 피자의 주인공 푸드죤 이영존 대표를 비롯해 전통주로 민족을 하나로 이은 문배주 양조원 이기춘 명인, 한국 딸기로 세계를 반하게 한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문수호 대표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푸드죤은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선물한 피자로 유명한 ‘피자마루’ 브랜드로 연간 200톤 규모의 국산농산물 사용하고 있으며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올라 화제가 된 국가무형문화재 문배주를 5대에 이어 제조하고 있는 이기춘 명인은 주병 디자인을 개선하고 저도주(低度酒)를 개발하는 등 전통주의 편견을 깨고 대중화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2030 세대에게 아침 간편식으로 삶의 질을 높여준 인테이크에게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돼 젊은 소비자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대기업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한 식품 스타트업 기업으로 간편식·대용식 분야 선도적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어 젊은 층에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빙그레 박중원 해외사업부장에게도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됐다. 브라질,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에 국내원유로 만든 유가공 제품을 수출해 2017년 기준 약 4000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2전시장에 특별관으로 조성된  우리식품100년史에서 ‘뚱바, 바나나맛 우유의 원조’로 45년동안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맛있는 내일을 만나다 

 

식품대전에는 중소식품기업, 푸드테크·스타트업기업, 사회적기업 등 170여개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식품 트렌드별로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음료(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 등 총 7개 테마에 맞춰 배치해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최근 4차산업혁명 등과 맞물려 식품산업과 기술이 접목된 푸드테크기업, 참신한 아이디어로 식품기업을 창업한 청년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푸드테크관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스타트업·푸드테크관에는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나 직접 참여가 힘든 청년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공동기업관을 운영해 청년 식품창업가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참여 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활성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24일에는 해외 25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기업과 수출상담회(Buy Korea Food)를 개최하며 25일부터 27일에는 국내 백화점·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 구매담당자 150여명과 참가 기업 간 국내바이어 상담회도 실시한다.    

 

청년들의 식품·외식분야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정책체험관이 운영되며 청년사업가로부터 창업에 대한 경험담도 직접 들을 수 있다.

 

식품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제품개발,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푸드폴리스 청년식품창업LAB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있는 청년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청년키움식당에서는 정부지원을 토대로 외식창업에 성공한 청년 외식사업가의 음식을 직접 맛 볼 수 있다. 

 

또한 식품분야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청년창업 오픈토크도 행사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우리 식품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우리식품 100년史관과 농식품 관련 각종 정책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홍보관도 마련된다.

 

우리식품 100년史관에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이자 시대의 식문화로 자리 잡은 한국인의 인생식품부터 최근 식품트렌드인 건강·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식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전북 익산에 조성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수출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수출현장코칭상담관,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창업투자상담, 식품기업 무료법률상담관, 식품명인관, 우수식품인증제도 홍보관 등 각종 식품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구자성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업컨설팅부 부장은 "이번 2018대한민구식품대전은 푸드테크, 사회적 기업, 청년창업농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업체들이 참여했다"면서 "기존의 대기업들 보다는 우리 농업이나 식품 산업에 발전이 도움이 되는 기업 위주로 식품대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 부장은 또 "이번 식품 대전을 통해서 대한민국 식품 100년사, 청년창업, 외식기업 창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 농산물을 활용해서 품질 좋은 가공식품들이 많이 출전 했다. 소비자들은 체험은 물론 B2B적으로도 바이어들이 오시면 활발한 상담이 이뤄져 상당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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