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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의원 "식약처, 학교급식.무료급식 검수 권한 강화시켜야"

"개학 앞 둔 학교급식, 식중독 걱정"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구갑)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 전체회의에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하반기 식중독 예방 대책에 대해 주문했다.



전 의원은 "식중독 환자의 45% 이상이 여름에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유례없이 폭염이 지속됐기 때문에 식중독 걱정이 많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다행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식중독 환자가 많이 줄었지만 방학이 끝나고 학생들이 다시 학교에 나왔을때 9월부터 또 다시 식중독이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개학이 되면 식약처가 학교에 직접 가서 급식 식품에 대해서 수거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지 검사를 해야 한다"며 "교육부 협조하에서 식약처가 직접 아이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것이 정책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 부처간 합의를 통해서 이러한 것이 법제화 돼 식약처가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고 어르신들의 문제에 대해서도 똑같은 형태로 무료급식이나 집단 급식에 대해서 검수 할 수 있도록 식약처의 권한을 강화시켜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류영진 처장은 "올 여름에는 작년보다 (식중독 예방)관리가 잘 됐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손씻기 등 예방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답했다.

학교급식 점검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합의해서 개학 전 점검을 하고 단체급식 현장을 방문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